함께 할수록 따뜻해지는 계절, 겨울이 돌아왔다. 멀어졌던 몸과 마음을 가까이하는 시간을 위해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스웨덴의 자연과 동화에서 영감을 얻은 겨울 홈퍼니싱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스웨덴식 표현으로 포근함을 의미하는 ‘Mys(미스)’한 무드를 반영해 온기 가득한 집을 꾸미고,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기운을 불어넣는 것이 핵심이다.
안톤 호크비스트(Anton Hogkvist) 이케아 코리아 인테리어 디자인 리더는 “겨울은 계절의 감성을 담은 식탁을 꾸미거나 특별한 날을 위한 선물을 마련하는 등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며 “동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품과 컬러로 집안을 꾸미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야기 나누기 좋은 아늑한 거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아이와 함께 동화책을 읽으며 오붓한 시간을 보낼 거실을 더욱 아늑하게 만들고 싶다면 따뜻한 패브릭 소재를 활용해 보자. 크기가 넉넉해 편한 자세로 앉을 수 있는 그뢴리드(GRONLID) 3인용 소파의 커버를 라이트 레드 같은 따뜻한 컬러로 교체하면 안락한 분위기를 쉽게 연출할 수 있다. 울티스텔(ULLTISTEL) 담요는 100% 울 소재로 보온성이 좋으며, 화이트 태슬 장식이 있어 거실의 포인트가 된다. 구알뢰브(GUALOV) 수납테이블을 소파 근처에 두면 여분의 쿠션과 담요를 보관하기에도, 가족과 나눠 먹을 간식을 두기에도 적합하다.
홈베이킹을 위한 편리한 작업대
연말을 맞아 베이킹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아이들과 함께 동화 속에서 봤던 케이크와 과자를 구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집안에 퍼지는 달콤한 냄새는 그 자체로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한다. 호베루드(HAVERUD) 테이블+수납사다리는 필요한 모든 물건을 걸어둘 수 있어 부엌 한 쪽 벽에 붙여두고 베이킹 작업대로 쓰기 적합하다. 바크글라드(BAKGLAD) 케이크 스탠드, 스막삼(SMAKSAM) 케이크 데코 세트 등을 갖추면 제법 근사한 모양의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자연 소재를 활용한 테이블 세팅
소중한 사람을 초대해 맛있는 식사를 나눌 때 테이블 세팅을 공들여 준비하면 보다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연 소재의 소품을 활용하면 소박하면서도 계절에 걸맞은 감각적인 식탁이 완성된다. 손님이 방문했을 때 쉽게 확장 가능한 노르드비켄(NORDVIKEN) 확장형 테이블에 굴마이(GULLMAJ) 식탁보를 두르면 리넨 특유의 빈티지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핸드메이드 유리 꽃병 베옐리그(BEGÄRLIG)에 마른 나뭇가지를 꽂아 배치하면 식탁이 더욱 풍성해진다.
조명과 장식품으로 완성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올해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고민하고 있다면 스웨덴의 전통을 참고해 보자. 온 집안을 연말의 설레는 기분과 동화적인 느낌으로 채울 수 있다. 겨울철 스웨덴 거리에서는 집이나 상점의 창문마다 걸린 별 모양 조명이 반짝이는 풍경을 그려낸다. 스트롤라(STRALA) 전등을 창문에 걸어두면 집안에서는 물론 밖에서도 따뜻한 불빛을 감상할 수 있다. 빈테르 2021(VINTER 2021) 장식염소는 스웨덴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상징으로, 마치 동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