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가구·건축 하드웨어 기업 헤펠레코리아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새로운 쇼룸을 오픈해 눈길을 끈다.
헤펠레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제품 경험의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쇼룸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전했다.
국제적인 가구 및 건축 하드웨어 글로벌 선두기업인 헤펠레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올해 100주년을 맞이했다. 헤펠레코리아는 브랜드 쇼룸을 통해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콘셉트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시장을 만들었다.
또한, 헤펠레코리아는 쇼룸 오픈을 기념해 지난 2월 1일 그랜드 오픈 행사를 진행했고, 행사는 건축·인테리어 업계 종사자 및 인플루언서, 매체 등 약 250명의 관계자가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4층으로 구성된 브랜드 쇼룸…지속적이고 긍정적인 고객 경험 제안
새로운 브랜드 쇼룸은 총 4층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지하 1층에는 헤펠레 트레이너가 직접 교육하는 공간인 헤펠레 아카데미와 다양한 종류의 건축 하드웨어를 살펴보고 상담한 후에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헤펠레샵이 준비되어 있다.
1층에는 건축용 핸들, 가구 핸들을 종류별로 디스플레이해 가구 재질에 따라 어떤 느낌을 내는지 경험해 볼 수 있게 꾸몄다.
2층에서는 가구의 기능별로 종합적인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가구에 미적인 아름다움과 부가가치를 높여주는 헤펠레 룩스(Loox) 조명까지 더해 스마트한 솔루션에 대한 영감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한 생활의 영감을 받을 수 있는 3층은 각 제품을 실제 주거 공간에 적용해 헤펠레의 ‘집에 대한 철학’을 체험존으로 풀어냈다. 책상에서 침대로 전환되는 ‘트랜스 폼’ 형태의 제품 등 헤펠레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헤펠레 인터네셔널 비즈니스 CEO 겸 한국지사 대표 스테판 후버는 “많은 것들이 디지털화되어 온라인에서 색상, 크기, 사양과 같은 제품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지만, 직접 만져보고 경험할 수는 없다. 쇼룸에 오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라며 쇼룸 오픈을 통해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제안하고자 했음을 강조했다.
한편, 헤펠레는 1923년에 독일 남부에 있는 블랙포레스트에서 시작된 다국적 기업이다. 국제적인 가구 및 건축 하드웨어, 전자 출입 통제 시스템 및 조명 시스템 선두기업으로서 다양한 목적을 위한 가구 및 건축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제공한다. 한국 지사는 올해로 28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