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I개나리벽지가 달앤스타일 박지현 스타일리스트와 함께한 2023년 첫 프로젝트는 배우 윤소이의 주택 리모델링이다. 강하고 시크한 이미지의 배우 윤소이는 포근한 감성을 가득 담은 주택에 살고 있으며, 가족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구성하는데 목표를 두고자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어진 지 오래된 2층 주택이지만, 기존의 느낌을 간직하면서 밝고 환하게 변화시키는 부분 시공을 진행했다. 사용된 벽지는 프리미엄 실크벽지 2023 에비뉴의 리얼 패브릭 라인으로, 뛰어난 컬러감과 텍스처로 실제 원단과 같은 느낌을 최대한 살려 공간을 더욱 포근하게 연출했다.
밝고 확 트인 화이트 톤 거실
현관을 통해 들어서면 밝고 확 트인 거실이 눈에 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함께 천장에는 박공지붕 라인이 계단 형태로 되어 있어 좀처럼 보기 힘든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거실은 전체 화이트 도장에 벽면만 페인트 벽지로 믹스 시공해 깔끔함을 잘 살렸다. 하얀 도화지 같은 베이스에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을 걸어 포인트를 주었다. 벽면에 시공된 에비뉴 77300-1은 고운 샌드 패턴의 리얼 페인트 벽지로 미니멀 화이트 스타일링에 적합한 제품이며 조명과 채광에 따라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화이트 콘셉트에 따뜻한 요소가 가미된 주방
거실 옆쪽에는 주방이 위치하는데, 일반적인 아파트와는 다른 구조로 거실과 주방을 유리로 나누고 있다. 주방의 벽면과 천장은 벽지(에비뉴 77300-1)로 시공해 빛 반사가 편안하게 스며드는 안정감을 준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우드 테이블을 배치해 따뜻한 요소를 가미했고, 요리를 위한 아일랜드를 추가해 소통이 가능한 대면형 주방을 완성했다.
깔끔하게 꾸며진 2층 거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오래된 클래식 디자인으로 기존에 있던 난간 구조를 그대로 살리되 화이트 컬러로 칠해 깔끔한 콘셉트를 유지했다. 2층에는 작은 공간의 거실이 하나 더 존재한다.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의 공간으로, 기존의 낮은 난간 앞으로 아이의 책장과 수납장을 배치해 안전을 고려했고, 동시에 거실 겸 아이의 휴식 공간으로 꾸몄다.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의 안방
안방은 따뜻한 컬러감으로 공간을 꾸며 휴식과 수면을 위한 쉼의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특히, 벽면에 시공된 에비뉴 77309-6은 바닐라 베이지 컬러로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에비뉴 77309 라인은 일반 실크벽지보다 깊은 엠보감과 두께를 지니고 있어 시공성이 우수하며, 실제 패브릭과 같은 표면 질감을 지녀 공간을 부드럽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특징이 있다. 천장은 깨끗한 화이트 페인트 벽지를 시공해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해주는 효과를 주었다. 그리고 베이지 계열의 벽면과 함께 침대 헤드는 카키 컬러로 포인트 매치해 단조로움을 피했다.
밝고 차분한 분위기의 아이방
최근 부모들이 딸 아이의 방 컬러를 선택할 때 핑크 컬러를 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핑크도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잘 선택하면 더욱 효과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아이방 벽면에 시공된 에비뉴 77309-8은 리얼 패브릭 텍스처에 라이트 핑크 컬러로 시공했을 때, 공간에 깊이감을 더하고, 밝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리고 벽면 컬러와 잘 매치되는 그레이지 계열의 가구를 배치하고, 패브릭 소품들은 더 진한 핑크를 사용해 톤온톤 조합을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