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와 개방감을 모두 확보한 도심형 주택 '화성 단독주택'
프라이버시와 개방감을 모두 확보한 도심형 주택 '화성 단독주택'
  • 이보경 기자
  • 승인 2024.03.18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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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생활과 함께 가족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실현하고, 도로면으로는 창과 테라스, 안마당을 두어 개방적이면서 집 안팎으로 가족의 생활영역을 다채롭게 마주할 수 있는 도심형 주택을 완성했다.

최근 조금 더 여유롭고 평온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주택시장에 반영되면서 도심 속에서 전원주택 생활이 가능한 도심형 단독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현장은 경기도 화성에 자리 잡은 도심형 단독주택으로, 도심의 편리한 인프라와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집이다. 자유로운 생활과 함께 가족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실현하고, 도로면으로는 창과 테라스, 안마당을 두어 개방적이면서 집 안팎으로 가족의 생활영역을 다채롭게 마주할 수 있는 도심형 주택을 완성했다.

 


모던하고 따뜻한 감성의 주택


이 주택은 도심 단독주택 단지에 위치해 있어 비교적 작은 대지(281.1/85.1) 위에 가족들의 독립공간과 공유공간을 적절히 배치해 실용성을 높인 도심형 단독주택이다. 외관은 모던하고 깔끔한 매력이 느껴진다. 간결한 직선과 입체적인 파사드의 조화를 통해 현대적인 세련미를 살렸고, 안정감 있고 정감이 가는 박공지붕으로 주택의 완성도를 높였다. 미색의 외장재는 주택을 한층 화사하고 따뜻하게 연출하고, 주택 사이사이로 보이는 우드 마감은 고급스럽고 내추럴한 포인트가 되어준다. 또한, 도로면으로 적당한 높이의 담장을 쌓고, 안쪽으로 큰 창과 테라스, 안마당을 계획해 프라이버시와 개방감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가족들만의 공간을 설계했다.

간결한 직선과 입체적인 파사드의 조화를 통해 현대적인 세련미를 살렸고, 안정감 있고 정감이 가는 박공지붕으로 주택의 완성도를 높였다.
도로면으로 적당한 높이의 담장을 쌓고, 안쪽으로 큰 창과 테라스, 안마당을 계획해 프라이버시와 개방감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가족들만의 공간을 설계했다.

 


깔끔하고 온화한 무드와 개방감을 살린 인테리어


내부는 건축주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화이트&우드 콘셉트로 온화하고 고급스럽게 디자인했다. 실내로 들어서면, 긴 현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인트가 되어주는 따뜻한 조명과 함께, 곡선과 직선의 조화로 부드러우면서도 정갈한 공간을 연출했다. 현관을 지나 중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담한 거실과 주방이 나타난다.

직선적이고 깔끔한 구조의 거실은 은은한 간접조명,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대형창과 어우러져 운치있는 휴식공간이 되어준다. 주방은 우드 톤 주방가구를 통해 내추럴하고 따뜻한 무드의 공간으로 꾸몄다. 감성적인 조명 설계를 통해 공간의 품격을 한층 높였고, 편의성을 고려한 간결한 동선도 돋보인다.

거실과 주방은 서로 시선이 맞닿지 않고 각기 안마당을 조망할 수 있게 독립적으로 배치되었고, 가운데 자리잡은 계단실 위로는 층고 높은 오픈천장과 기다란 창이 나 있어 개방감을 선사한다. 주방과 계단실 옆으로는 다용도실이 있어 편리함을 더했고, 게스트룸과 공용화장실을 두어 때때로 방문하는 지인들을 배려했다.

긴 현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인트가 되어주는 따뜻한 조명과 함께, 곡선과 직선의 조화로 부드러우면서도 정갈한 공간을 연출했다.
화이트&우드 콘셉트로 온화하고 고급스럽게 디자인했다.
현관을 지나 중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담한 거실과 주방이 나타난다.
가운데 자리잡은 계단실 위로는 층고 높은 오픈천장과 기다란 창이 나 있어 개방감을 선사한다.
직선적이고 깔끔한 구조의 거실
거실은 은은한 간접조명,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대형창과 어우러져 운치있는 휴식공간이 되어준다.
주방은 우드 톤 주방가구를 통해 내추럴하고 따뜻한 무드의 공간으로 꾸몄다. 감성적인 조명 설계를 통해 공간의 품격을 한층 높였고, 편의성을 고려한 간결한 동선도 돋보인다.
거실과 주방은 서로 시선이 맞닿지 않고 각기 안마당을 조망할 수 있게 독립적으로 배치되었다.
게스트룸과 공용화장실을 두어 때때로 방문하는 지인들을 배려했다.

 


아늑한 가족의 생활공간으로 꾸며진 2층 공간


계단실을 통해 2층으로 오르면 가족의 주 생활공간이 나타난다. 2층에는 안방과 서재, 아이방, 세탁실, 욕실 등이 자리 잡았다. 가족이 생활하는 이 공간은 작은 거실을 중심으로 배치되었고, 가족 구성원들이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각 실은 일정한 가격을 두었다.

2층의 각 공간은 휴식과 편안함에 초점을 맞추고 이에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진행했다. 전체적으로 우드 마루를 시공해 더욱 따뜻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포인트 조명, 펜던트 조명, 간접조명 등 다양한 조명을 통해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각 공간에 딱 들어맞는 깔끔한 가구 배치 역시 돋보이며, 평상 침대, 창가 테이블과 같은 실용적이고 감성적인 인테리어 요소들도 인상적이다. 휴식을 취하며 주변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포치도 마련되어 있다. 이 집에는 아이를 위한 특별한 공간인 다락방도 준비되어 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락방은 아이방을 통해야만 올라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아이들의 즐거운 아지트로 활용된다.

계단실을 통해 2층으로 오르면 가족의 주 생활공간이 나타난다.
2층의 각 공간은 휴식과 편안함에 초점을 맞추고 이에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진행했다.
평상 침대, 창가 테이블과 같은 실용적이고 감성적인 인테리어 요소들이 인상적이다.
각 공간에 딱 들어맞는 깔끔한 가구 배치 역시 돋보인다.
2층 욕실
휴식을 취하며 주변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포치도 마련되어 있다.
이 집에는 아이를 위한 특별한 공간인 다락방도 준비되어 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락방은 아이방을 통해야만 올라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아이들의 즐거운 아지트로 활용된다.

 


건축 개요


위치: 경기도 화성시 장지동

건축구조: 경량목구조

건축면적: 1100.55/288.92/다락 46.5

외부마감: 듀라스택 S블록

지붕: 리얼징크

창호: 독일식 AL시스템창호

설계: 유타건축

시공: 위드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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