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친환경 시공법으로 완벽한 보행감, 안정성 제공
한샘 플로링(이하 한샘)이 지난 2월 기존 마루와는 다른 신개념 마루 ‘한샘 하이마루’(이하 하이마루)를 출시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이마루는 기존 유통되고 있는 바닥재 종류(PVC 륨, P타일, 강마루, 합판마루, 강화마루, 원목마루 등) 마루와는 다른 새로운 종류의 마루다.
쿠션감과 보행감이 우수한 PVC바닥재의 장점과 판상재 형태로 결합되어 바닥 굴곡을 보완했고, 미적인 가치 및 친환경성이 뛰어난 목질계 마루의 장점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만족감을 제공한다.
하이마루 표면에는 LVT 1.5mm 고마모성 시트를 적용,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상업공간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으며, 표면재 탄성과 엠보 구조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나올 수 있는 찍힘, 긁힘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다.
또한 메인보드는 한샘 바스 휴판넬(욕실 벽체)에 적용하는 한샘만의 고급 CC보드를 채택, 내수성과 치수안정을 높여 물걸레질과 누수에 의한 변색·변형을 전혀 없게 디자인했다.
한샘 관계자는 “건재 사업의 핵심인 소재 분야에서 다년간 습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CC보드라는 신소재를 개발했고, 바스 사업에 벽채를 시작으로 바닥재에도 적용하며 혁신적인 마루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하이마루 이면에 적용한 특수 시트는 친환경 부직포와 실리콘 처리로 인해 적당한 보행 쿠션감을 주고, 바닥면 굴곡에 틈 없이 밀착되어 열전도를 높이며 층간 소음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시공법 역시 기존 바닥재 제품과 큰 차이를 가진다. 기존의 국내 마루 시공법은 적용하는 바닥에 접착제를 도포하고 마루를 접착시키는 접착식 시공법(합판마루, 강마루, 원목마루)과 적용하는 바닥에 습기차단 필름과 폼을 깔고 그 위에 마루끼리 결합시켜 얹어놓는 현가식 시공법(강화마루)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두 시공법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접착식 시공법이 가진 단점은 어려운 철거와 유지보수, 바닥상태에 따른 품질영향이 크다는 점 등이 있고, 현가식 시공법은 몰타르 층과 뜬 구조로 인한 울림, 온돌난방 열전도율이 낮은 점, 바닥 굴곡에 따라 보행감의 차이가 크다는 점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하이마루는 시공 시 바닥에 접착제를 바르지 않아 철거와 유지보수 등이 손쉽다. 또한 비닐이나 폼을 깔지 않고 마루끼리 결합시켜 올려놓으면, 유연성과 이면 특수 시트에 의해 바닥에 밀착되어 수평으로 움직이지 않는 한샘 특허 출원 공법을 적용해 접착식과 현가식 시공법의 단점을 모두 해결했다.
또한 하이마루는 시공자 숙련도에 따른 품질편차를 없애기 위해 낮은 숙련도로도 완벽한 시공이 가능하도록 락킹 결합 구조를 도입, 간편 시공 간편 철거가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합판을 적용한 마루의 단점은 치수편차가 높아 품질 균일성이 안정적이 못하고, 합판을 만들 때 들어가는 접착제와 시공할 때 바닥면에 도포하는 접착제는 아직도 많은 부분 친환경적이지 못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며 “접착제를 바르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시공과 균일한 품질, 썩지 않는 마루 등 소비자의 니즈는 확실하고, 한샘 플로링에서 론칭한 하이마루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킨다”고 밝혔다.
친환경성 또한 매우 우수하다. 100% 친환경 가소제를 적용한 하이마루는 친환경 규제가 엄격하기로 유명한 미국의 친환경 기준(NO 포르말린)까지 통과했다. 앞서 언급한, 접착제 없이 시공 가능하다는 점도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높은 가산점이 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 플로링은 2000년대 후반부터 본격 시판 유통에 마루를 도입하면서, 영업, 물류, 시공, AS를 한샘 자체에서 직접 처리하는 프로세스를 운영,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로 인해, 기존 마루에 대해 소비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정확히 인지하게 되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를 거듭한 결과, 고객이 좀 더 쉽고, 편안하면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한샘 하이마루를 개발·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다 자연스러운 질감과 따듯한 느낌
품질의 오차가 없이 생산되는 하이마루는 보다 뛰어난 안정감을 선사한다. 또한 부드러운 질감은 집안을 아늑하고 안정된 모습으로 완성 시켜준다. 최근 가장 트렌디한 헤링본 시공 역시 출시 예정이며, 이로 인해 고급스러운 연출도 가능하다.
쿠션감이 살아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
유연하게 낭창거리는 재질과 뒷면에 붙은 부직포가 돋보이는 마루다. 또한 뒷면에 부직포가 적용되어 있어 쿠션감이 살아 있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주재료인 CC보드의 유연함 역시 편안함을 한층 더 보완해준다. 자체 테스트 결과, 맨바닥이나 온돌마루와 비교해 무릎 충격을 40% 이상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7년 녹색상품, 친환경 시공
하이마루는 국내 친환경성 테스트뿐만 아니라 더욱 규제가 강력한 미국 기준(NO 포르말린)까지 통과했다. 대부분의 바닥재는 접착제로 접착시공을 하고 있다. 최근 바닥재 접착제가 친환경화를 지향하고 있지만, 아직 친환경성이 부족한 접착제도 상당히 많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하이마루는 접착하지 않고 시공해 접착제로 인한 유해성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다.
한샘이 자랑하는 CC보드는 유연해 접착제 없이도 바닥에 잘 밀착되어, 열전도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보완했다. 가장 큰 장점은 부식이 심한 바닥에도 시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