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DOMOTEX ASIA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바닥재가 한자리에(2)

2018-04-05     백선욱 기자

1500개사 참가, 55천명 방문 한국 바닥재 큰 호응

LG하우시스, 오피스·의료시설용 바닥재 등 고품질 제품 다수 출품

 

6년 연속 도모텍스 아시아에 참가한 LG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무실·의료 및 교육시설용 바닥재 등 상업용 제품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바닥재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부스 중앙과 벽면에는 다채로운 바닥재별 샘플을 준비 및 전시해 제품 구성 이해도를 높였고, 한쪽 측면의 전시 공간을 병원, 학교, 사무실(MEDISTEP, EDUSTEP, OFFISTEP) 등 실제 의료 및 교육시설처럼 꾸미고 각 공간에 적합한 바닥재를 시공 및 배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품적인 측면에서는 고성능 특수 표면 처리를 통해 오염 물질에 강하고 청소가 용이하며 내구성이 뛰어난 의료시설용 바닥재 ‘MEDISTEP ORIGIN’이 특히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천연 직물 느낌과 질감을 살려 고급스러운 공간을 완성하는 WOVEN, 상상력을 자극하고 안정감을 주는 다양한 패턴과 컬러의 디자인 바닥재 ABC, 상공간 인테리어에 창의성과 개성을 더해주는 맞춤형 카펫타일 STYLE, 치수 안정성이 우수하며, 일반 바닥은 물론 OA플로어 위에 시공이 가능한 고기능성 바닥 타일 OA TILE LG하우시스가 선보인 모든 바닥재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진, 우수한 품질, 디자인 돋보이는 데코리아주목

 

대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품질·디자인이 돋보이는 P타일 브랜드 데코리아 제품을 다수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먼저, 대진의 부스는 화이트 톤을 바탕으로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꾸며져 시선을 끌었으며, 내부 전시장에는 품목별, 특징별 샘플이 효율적으로 전시되어 호응을 얻었다.

차별화된 색감, 다채로운 패턴으로 구성된 데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바닥재 브랜드 중 하나였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우드타일은 대중성이 있으면서도, 차별성까지 갖춘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품질, 친환경성 등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브랜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사각타일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사각타일 중에서는 특히 콘크리트, 마블, 우븐 등 패턴이 돋보이는 600시리즈가 관심을 받았고, 세라믹, 메탈, 패브릭, 그라스, 솔리드 등 다양한 패턴으로 새롭게 출시된 Square Tile 신규 컬렉션에 대한 바이어들의 문의도 이어졌다.

 

동신포리마, 친환경 고퀄리티 PVC바닥재 내놓아 눈길

 

수년째 참가를 이어온 글로벌 바닥재 전문 기업 동신포리마는 이번 전시회에서 ‘Perpetual Innovation Always one step ahead of time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디자인과 친환경성이 돋보이는 고퀄리티 친환경 PVC바닥재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대형 제품 샘플을 중심으로 오픈 부스를 꾸며 제품 디자인의 특장점을 확실히 전달했으며, 바닥에는 실제 동신포리마의 주요 제품을 시공해 제품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고, 일부 벽면에는 동신포리마의 오랜 역사를 기록해 신뢰도를 높였다.

가장 주목 받은 제품은 클릭형 제품이었다. 동신포리마가 선보인 클릭형 P타일은 친환경성이 돋보이는 NON-PVC바닥재로, Locking system으로 설치가 쉽고, 100% 재활용이 가능하며,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고, 소음 흡수력이 뛰어나 큰 호응을 얻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우드타일의 경우 실제 나무를 연상케 하는 자연스러운 디자인과 질감이 돋보였고, 페인트우드, 빈티지 스타일 등 차별화된 제품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재영, ‘Jflor 재영타일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 선보여

 

바닥재 기업 재영은 P타일 브랜드 Jflor 재영타일(이하 재영타일)을 중심으로, PVC장판 브랜드 에코륨(Eco-Leum), 상업용 제품까지 폭 넓은 바닥재를 출품했다.

화이트 톤의 세련된 분위기로 꾸며진 재영의 부스 내부는 Jflor 재영타일이 스타일별로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재영타일은 표면층에 UV코팅처리가 된 고품질 바닥재로, 내수성, 열전도성, 친환경성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기능성을 갖췄다. 또한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100여 가지의 패턴을 보유해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특히, 우드타일은 나뭇결무늬가 선명하고 자연스러워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며, 사각타일의 경우 기본적인 패턴부터 콘크리트, 마블 등 공간에 특별함을 부여하는 개성 강한 디자인까지 다채로운 패턴으로 구성되었다. 실제로, 품질, 디자인, 기능성 등 모든 면에서 장점을 갖춘 재영타일은 행사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과 전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함께 선보인 내츄럴, 하모니, 아이잠 등 주거용 PVC바닥재 에코륨(Eco-Leum)의 다양한 제품군과 수출용 PVC바닥재 역시도 호응을 얻었다.

 

녹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다시 한 번 입증

녹수는 도모텍스 아시아에서 글로벌 바닥재 트렌드를 이끄는 프리미엄 PVC바닥재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녹수는 제품 선택의 폭을 크게 넓힌 다채로운 바닥재를 내놓았고, 다수의 제품군이 호평을 받으며 녹수만의 명확한 콘셉트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고급 호텔, 유명 브랜드 매장, 학교, 오피스 등 상업용 공간을 위해 개발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시공 가능한 친환경 제품 ‘NOX ECOLAY’, ‘NOX ECOCLICK’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독창적인 디자인의 패브릭과 녹수의 기술력이 접목된 프리미

엄 제품군들에 대한 관심도 컸다.

녹수 관계자는 녹수는 해외 매출 비중이 매우 높은 기업으로, 차별화된 제품력과 탁월한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해 나가고 있다도모텍스 아시아를 통해 매해 신규 바이어들을 확보했고, 올해 역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KDF, 프리미엄 브랜드 ‘UNIDECO’ 좋은 반응 이끌어내

 

KDF는 자사 P타일 브랜드 UNIDECO를 앞세워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손꼽히는 규모로 참가한 KDF는 효율적이면서도 전문화된 샘플 전시와 화려한 부스 연출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뛰어난 품질의 제품 역시도 호평을 자아냈다.

특히 2018년 새롭게 선보인 우드타일은 White, Oak Pine, Walnut, Maple, Ash, Elim, Teak, Bamboo 등 다양한 패턴으로 구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질감을 세계적인 패턴 디자이너들의 뛰어난 감각과 세련된 기교로 표현해 디자인과 질감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각타일 부문에서는 개성 있는 다양한 패턴이 돋보이는 Square Tile 신규 컬렉션을 내놓아 이목을 끌었으며, 이국적인 디자인의 새로운 느낌을 제안하는 사각타일 역시 호평을 자아냈다.

아울러 루즈레이, 어쿠스틱 모닝캄, 클릭앤락 등 품질이 입증된 고품질 친환경 제품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