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2016 경향하우징페어’ 코엑스서 성황리 개최
집과 건축, 인테리어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다
(주)이상네트웍스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축전시회 ‘경향하우징페어’가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간 코엑스(COEX)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경향하우징페어는 매년 2월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8월, 코엑스에서도 추가로 열렸다.
지난 2월 킨텍스에서 열린 ‘2016 경향하우징페어’에는 역대 최다 참관객 약 19만 명이 방문해 뜨거운 현장 열기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8월 경향하우징페어도 건축설계사, 인테리어디자이너 등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일반 관람객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IOT·홈시큐리티,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전원주택,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창호하드웨어, 인테리어, 건축공구·관련기기 등 건축자재와 관련된 전 품목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 특별전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경향하우징페어와 리빙센스 주최의 ‘2016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TREND WEEK 세미나’는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업계 전문 지식 및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고 분석해 호평을 자아냈다. 또한 경향하우징페어와 주택문화사가 주최한 ‘절대 손해 안보는 집짓기 노하우 72가지’, 일본 미야자키현 목재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미야자키현 중목구조 입문 세미나’, 한국신에츠실리콘의 ‘실링공사의 잠재적인 문제점과 해결방안 및 최신 실란트 소개’ 등 세미나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국내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경향하우징페어와 KOTRA(코트라) 공동주관으로 미국 최대 건축자재 유통 체인점 홈디포(Home Depot)와의 핀포인트 수출 상담회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고품격 마감재, 개성 강한 차양 제품 대거 선보여져
이번 전시회에는 특히 친환경성과 차별성을 내세운 마감재가 대거 선보여졌다.
먼저, 리네(Ri:NE)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한 메라톤은 이번 전시회에서 마루를 포함한 판넬 등 다양한 고품격 건축 내외장재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케이디우드테크는 수준 높은 디자인에 기능성을 겸비한 고품격 마루와 차별화된 친환경 아트월, 그리고 100% 천연원목을 소재를 한 신제품 프라임우드를 내놓아 이목을 끌었다.
고급 원목마루 유통 업체 가조띠코리아는 고품격 이탈리아 마루 브랜드 가조띠(GAZZOTTI) 제품을 대거 선보여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떼카코리아는 ANDES, PARQUET, JUMBO 등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성원은 내츄럴 힐링 원목마루 브랜드 Nass 제품을 선보였으며, 뉴테크우드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 제품인 ‘뉴데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합성목재 제품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영림목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코야 우드(ACCOYA WOOD)를 관람객들에게 적극 어필했으며, 인스브룩크는 친환경 고강도 PVC 바닥재 니코사일(NICOCYL), 벽면 장식타일 VWALL 등 해외 브랜드 제품으로 호응을 얻었다.
차양 업체도 다수 참가했다. 대표 블라인드 업체 중 하나인 더 디우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드블라인드에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시킨 신개념 블라인드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우드셔터는 다채로운 디자인의 세련된 유럽식 원목커튼을 내놓아 이목을 끌었으며, 루버셔터는 오크, 히노끼, 소나무 등 다양한 원목을 활용한 원목커튼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대규모 부스로 참가한 진성테크는 과학적인 시스템과 수려한 인테리어 효과뿐만 아니라 외부오염에 강한 스카이 어닝과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한 고기능성 외부 블라인드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준쉐이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 없이 태양빛을 이용한 신개념 전동 블라인드 시스템 ‘SMATEC ECO’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으며, 썬솔루션은 기능성, 디자인이 뛰어난 다양한 스타일의 어닝 제품을 내놓아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