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물지 못하는 골조 기둥 역활용한 인테리어 5선
건축물 하중을 받아 지면에 전달하는 구조물이 기둥이다. 보와 함께 공간을 형성하는 기본 뼈대가 기둥이다. 그렇지만 기둥이 귀퉁이가 아닌 집안 가운데 있으면 그냥 두기에 거슬린다. 가구 배치가 어려워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고 시야를 가리며 통행을 방해하는 탓이다. 기둥을 역이용한 집 다섯 곳을 안내한다.
주방과 식탁 사이에 골조 기둥이 딱
집에서 카페와 같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 주방과 거실. 이 집은 주방과 거실 사이 골조 기둥이 자리한 데다, 주방과 거실 평형이 다른 방에 비해 협소했다.
신당동 준아트빌 40평형 인테리어_817디자인스페이스
주방 베란다를 확장하려고 했더니 기둥이 딱
거실과 분리된 주방은 작았다. 베란다 확장을 통해 주방 평형을 확보하고자 했으나, 이럴 경우 골조 기둥이 주방 한가운데 놓이는 컨디션이었다.
목련두산 48형 아파트 인테리어_옐로우플라스틱디자인
주방과 거실 사이에 골조 기둥이 두 개씩이나
주방과 거실 사이 골조 기둥이 두 개씩이나 노출돼 있고, 주방에서 시야를 가로막는 벽체가 있던 이 집 구조는 공간 디자이너조차 당황스럽게 했다.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3단지 43평 인테리어_817디자인스페이스
주방에만 골조 기둥이 두개나
이미 주방 베란다를 확장해 쓰고 있었지만, 주방과 주방 베란다 사이에는 철거가 불가능한 골조 기둥이 두개나 있었다. 이 때문에 주방은 어정쩡한 모습이었다.
개포경남 45평 아파트 인테리어_카멜레온디자인
그냥 기둥으로 남겨둘 수 있었지만
주방과 주방 베란다 사이에 골조 기둥이 있었다. 위의 공간처럼 방 한가운데 있는 건 아니었으나 그대로 기둥으로 두기에 아쉬움이 있었다.
48평형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 인테리어_카멜레온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