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없는 거실은 여전히 요즘 인테리어의 주요 이슈. 그렇지만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니, 이번 호에서는 TV 또는 빔프로젝터가 공간화, 즉 인테리어화된 사례 다섯 곳을 소개한다.
TV 방
애당초 TV를 거실에서 안정적으로 보기 어려운 구조였다. 주방이 거실과 완전히 분리된 옛날식 집이었다. 그래서, 두 공간을 서로 바꿨다.
강서 주얼리 24평형 맨션 인테리어_카멜레온디자인
갤러리와 영화관을 오가며
소파 앞 TV라는 공식을 많은 사람은 깨고 싶어 한다. 널따란 거실에 TV대신 빔프로젝터를 설치하기로 했을 때 참고하면 좋은 예.
50평형 한빛마을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아파트 인테리어
TV는 작품이다
묵직한 레트로 풍을 선호하는 집주인. 그렇게 리모델링 전 미리 구매해 놓은 가구들. 거주자의 취향과 꼭 들어가야 할 가구와 집 구조의 놀라운 하모니를 보여준 디자이너의 기치.
용인 수지 벽산블루밍 1단지 24평형 아파트 인테리어_카멜레온 디자인
뷰와 TV를 한꺼번에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했던가. 거실 구조는 일반적이지 않았다. 거실은 사선형이었다. 이 때문에 TV는 물론 가구 배치도 제한이 컸다. 그렇지만 디자이너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33평형 공덕 푸르지오 펜트라우스33평형아파트 인테리어_카멜레온 디자인
그리고, 요즘 핫한 월플렉스
48평형에 방 네 개로 집은 비교적 공간적 여유가 있었다. 그러나 집주인이 이 집에 살면서 느낀 가장 큰 불편은 수납공간의 부족. 디자이너는 이 집을 “수납의 끝판왕”이라 소개했다.
역삼래미안펜타빌48평형 아파트 인테리어_카멜레온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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