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관, 프리미엄관 등 테마별 코너 갖춰
웅진케미칼 미올제 분당점 오픈
웅진케미칼의 종합 인테리어 브랜드 미올제가 지난 10월 13일 경기도 광주시에 두 번째 직영점 오픈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개장한 미올제 분당점은 약 900㎡ 규모로 미올제의 대표 제품인 블라인드부터 커튼, 침구, 디자이너 컬렉션 소품까지 전시·판매하는 종합 인테리어 매장이다.
특히 이곳에는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폴 스미스, 헬라 융게리우스, 토드 분체, 배르너 팬톤 등의 창의적이고 실험적 텍스타일 작품이 전시되어 타 매장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또 기존 블라인드에 대한 소비자의 편견을 불식시키고 고품격 블라인드의 대명사로 자리하기 위해 출시된 미올제 블라인드 12개군 60여개 제품이 전시됐다.
이곳 분당점은 한 층에 모든 제품이 전시되어 있는 만큼 매장을 찾은 고객의 동선을 고려한 인테리어로 구성됐다. 테마별 전시코너를 만들어 소비자가 직접 인테리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여러 전시코너 중 주목할 만한 곳은 전동관 그랜드 코너다. 강남과 같은 고급 브랜드 선호 지역에서 인기를 얻어 온 프랑스 자동 차양시스템 ‘솜피’와 미올제 블라인드를 함께 구성한 코너로, 솜피 전용 터치패드와 리모컨으로 집 밖에서 블라인드나 커튼을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미래형 인테리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이곳 전시장에는 웅진케미칼의 화섬기술로 개발된 고급 기능성 원단과 레이저 커팅 기술이 접목된 롤스크린, 원단의 위아래 색상 매치를 달리해 포인트 벽지로도 활용 가능한 플리티드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햇볕에 의해 오염물질이 스스로 분해되어 오염제거·항균·소취의 기능을 갖춘 광촉매 베네시안, 뒷면에 특수코팅이 되어 있어 열차단 기능이 뛰어나면서 세탁도 가능한 롤스크린 등 기능성 제품도 분당점에서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비교 구입이 가능하다.
이날 분당점 오픈에 앞서 웅진케미칼 텍스타일 사업본부 이영호 상무는 “분당을 비롯한 용인, 수지, 죽전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테리어 제품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오픈 당일, 미올제 분당점에서는 ‘르 스타일’의 대표이자 인테리어 전문가인 강은정씨를 초청, ‘가을 분위기 내는 품격 인테리어 노하우’를 주제로 강좌도 진행됐다.
031-710-2560 / www.miolz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