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대상, 5백만불 수출의 탑, 환경부장관상 받아
경상북도 김천시 중소기업 ‘재영’이 우수한 기술력과 친환경 제품생산으로 지난 12월에만 중소기업대상 등 3개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먼저, 재영은 지난 12월 21일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의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창출부문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매년 경상북도와 매일신문사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중소기업대상은 경영혁신, 기술개발, 고용창출, 여성기업 4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가시적인 성장성과를 보인 우수 중소기업을 시상하는 도내 산업분야의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국내 대표 바닥재 기업인 재영은 기존,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농공단지에 PVC장판(륨, 펫트) 공장을 운영했으며, 2017년, 공장 인근에 새로운 부지와 공장을 매입하고 새롭게 P타일 생산라인을 구축, 2018년부터 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지역 고용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7일, 제55회를 맞은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년 수출 확대와 해외 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훈장과 포장을 수여하는 행사다.
재영은 우수한 품질의 바닥재를 앞세워 북미,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특히, 해외 박람회에 적극 참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재영은 최근 수년간 매해 3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DOMOTEX ASIA’에 참가해 고품질 에코륨 제품과 상업용 바닥재, LVT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DOMOTEX ASIA’뿐만 아니라,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DOMOTEX HANNOVER’, ‘2018 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TISE)’에 연이어 참가해 경쟁력 있는 PVC바닥재를 소개했다.
지난 12월 4일에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영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2018년 취약계층·어르신 활동공간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성과보고 및 최종보고회’에서 환경보전과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재영은 그동안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사회취약계층·어르신 활동공간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에 수년간 참여, 취약계층의 실내 거주 공간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친환경 륨 바닥재를 제공해왔다. 또한 경상북도 김천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이에 앞서,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전국 20개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바닥재를 친환경 바닥재로 무상 교체한 바 있다.
재영 심택수 회장은 “이번 수상은 재영이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제품 생산에 주력한 결과”라며 “초일류 바닥재 전문기업의 경영목표와 더 나은 공간인테리어 창출을 위해 제품, 서비스, 환경 부문에서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친환경 바닥재 전문기업 재영은 PVC바닥재(륨, 펫트, P타일) 시장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이다. 불과 수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재영은 국내 시장에서는 대기업 OEM 공급만을 하던 업체였지만, 지난 2014년 자체 브랜드 ‘Jflor’ 론칭과 함께 빠르게 시장에 안착해 이제는 엄연히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과감한 설비투자, 오랜 PVC바닥재(륨, 펫트) 생산경력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품질과 높은 가격경쟁력, 그리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앞세워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고 있으며, 드마라 제작지원, TV 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인지도 역시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는 P타일 라인을 신설하고, 륨, 펫트에 이어 P타일까지도 자체 생산·유통을 시작하면서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031-948-6600 / www.jfl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