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리빙샤시,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 참가 관심집중
PL바닥재 해외수출 성공하며 청신호!
중앙리빙샤시가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에 참가, 자사의 고효율, 고기능 제품을 다수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최하고 THE FAIRS가 주관한 이번 산업대전은 국내 170개사, 해외 30개사 등 15개국 200여개(약 700부스) 화학기업 및 관련 설비업체들이 참가해 관련 제품을 전시했으며, 전시회는 석유화학산업관, 정밀화학산업관, 바이오화학산업관, 특수화학관 등으로 구성, 플라스틱·2차 전지·태양전지·환경·바이오 등을 아우르는 종합전시회로 치러졌다.
또한 탄소소재 개발 및 응용제품을 전시하는 등 다수의 미래지향적인 제품이 선보여져 화학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테마관에는 탄소소재를 활용한 자동차, 자전거뿐만 아니라 미래 유비쿼터스 환경에 응용될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소재 등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번 산업대전에서는 중국, 인도 및 중동 등 해외 바이어를 다수 초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확대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이번 산업대전에서는 LG화학을 비롯해 한화케미칼, 금호석유화학, SK종합화학 등 국내 대표 석유화학업체들이 부스를 마련하고 주력 제품들을 대거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 가운데 중앙리빙샤시의 T/T시스템창은 PVC 시스템 창호에 단열재를 삽입하고, 3복층 유리에 아르곤 가스를 주입해 열관류율을 극대화시킨 고단열 창호로 주목받는다. 또한 EDPM 가스켓과 다수의 잠금장치 적용으로 기밀성면에서도 탁월하며 한국도로공사, 국립생태원, 우체국 등에 시공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앙리빙샤시의 ABS도어는 원목무늬의 다양한 색상과 패턴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수성, 견고성, 내마모성이 뛰어남은 물론, 재생 가능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친환경성이 부각된다.
3연동미서기중문도 중앙리빙샤시만의 탁월한 기술력을 입증한다. PVC를 경질 발포한 이 제품은 원목이 지닌 고유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다양한 시트 적용이 가능해 디자인 표현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4면조립시 ‘마이타’ 가공이 필요 없는 미서기 문틀구조와 오메가 레일타입으로 구동이 용이하고 소음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PL여닫이 역시 조립식 도어로 목재를 대체하며 아파트, 단독주택, 고급빌라의 여닫이 중문(현관, 부엌) 등에 다양한 적용성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Single-hung 제품은 다격실 구조에 의한 단열 및 방음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무늬목 래핑을 적용해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이룬다.
특히, 중앙리빙샤시가 외국 업체와 협력해 생산하고 있는 PL바닥재는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제품은 이미 대규모 해외 수출에도 성공하면서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중앙리빙샤시 관계자는 “모든 업무의 전산화 및 시장동향의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여러분께 항상 먼저 달려 갈 것”이라며 “환경 친화적인 제품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고객 만족을 실현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리빙샤시는 경기도 양주 본 공장을 기점으로 생산라인을 통합 증설해 현재 20여기 이상의 압출기, 성형기 및 다양한 색상을 위한 인라인 래핑기 7기, 일반 래핑기 2기, 창호 제작설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PVC 새시 및 문틀, 도어, 건축 가설제 등을 생산, 공급해 건자재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NTERVIEW WITH
중앙리빙샤시 이선덕 상무이사 |
Q: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된 배경은?
A: 한화케미칼의 오랜 협력사로서 함께 참가하자는 한화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당사의 좋은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임하고 있습니다.
Q: 박람회에 출품한 주요 제품군을 간략하게 소개하신다면?
A: T/T시스템창, ABS도어, 3연동미서기중문, PL여닫이, Single-hung, PL바닥재 등의 제품을 중심으로 출품했습니다. 특히, PL바닥재의 경우 외국의 신기술을 적용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타일, 욕실타일 등 생산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중앙리빙샤시의 향후 계획은?
A: 현재 양주 공장 인근 4000평 부지에 새롭게 라인을 늘리고, 신사옥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설비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바닥재 관련 해외 선진화된 설비도 속속 갖출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수출 비중을 높이고, 기술개발에도 앞장서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