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지난 11월 자사의 주부 프로슈머 그룹 ‘지엔느(z:enne)’를 대상으로 해외 인테리어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엔느는 LG하우시스가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주부 프로슈머 그룹으로, LG하우시스의 브랜드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해왔다. LG하우시스의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고 제품 개발 과정부터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하는 것은 물론, 디자인·인테리어 강좌 등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절약 자재의 중요성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했다.
지엔느 해외 인테리어 탐방은 해외 선진 인테리어 문화 체험을 목적으로, 한 해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지엔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엔느 13기 15명, 명예 지엔느 20명을 선정해 각각 싱가포르와 상해 인테리어 탐방을 진행했다.
싱가포르 탐방에서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멀라이언 상 등 싱가포르의 개성 넘치는 건축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심 속의 공원 멀라이언 파크 투어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리틀 인디아, 아랍 스트리트 등 이색 거리를 방문하고, 인테리어 소품샵을 견학하는 등 싱가포르의 건축문화와 인테리어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았다.
상해 탐방에서는 인테리어 스톤 ‘하이막스’가 적용된 상해 대표 건축물 동방명주를 관람했으며, 상하이 예술 거리인 티엔즈팡, 주가각, 신천지, 콜롬비아 서클 등을 방문해 중국 현지 문화와 최신 트렌드를 경험했다. 또한,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견학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고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LG하우시스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주부 프로슈머 그룹 ‘지엔느’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엔느를 통해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이용자 친화적인 인테리어 자재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내년 한 해 동안 활동할 ‘지엔느 14기’를 모집한다. 12월 말 서류접수를 시작하여, 면접을 거쳐 2020년 2월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