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및 인테리어 원자재 전문 무역회사 ‘삼보에스티’가 글로벌 기업 ‘INTERPRINT’(이하 인터프린트)의 데코페이퍼를 앞세워 국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이와 동시에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데코페이퍼(모양지)는 건축 원자재로서 가구, 마루, 월판넬, 큐비클 등 인테리어 내외장재의 표면에 적용되는 제품이다. 수지에 함침된 데코페이퍼가 HPL, LPL 등으로 가공되며, 이 HPL이나 LPL은 마루, 가구, 판넬, 외장재 등 제조에 사용된다. 사용 용도가 다양해 세계적으로 매우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건축·인테리어 산업이 크게 발전한 국내에서도 데코페이퍼의 수요는 상당하며, 세계적인 브랜드부터, 국내 자체 브랜드, 저가 수입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현재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는 삼보에스티가 선보이고 있는 인터프린트다. 인터프린트는 전 세계 인테리어 및 가구 시장의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데코페이퍼 기업이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터프린트는 전 세계(독일, 미국, 이태리, 폴란드, 러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페인 등)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에 Sales Office를 보유,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8개국에 Sales Agency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품질,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며 산업 발전에 있어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고,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데코페이퍼 기업으로서 전 세계 인테리어 및 가구 시장의 트렌드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압도적인 퀄리티를 자랑하는 인터프린트 데코페이퍼
국내 인테리어·가구 시장에서 인터프린트 데코페이퍼가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이유는 명확하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퀄리티를 보장하기 때문이다.
인터프린트 데코페이퍼는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중 하나는 ‘Color-match System’이다. 이 시스템은 국내에서 최초 도입되었으며, 전 세계의 컬러 트렌드를 토대로 만들어진 수천 가지 컬러의 라이브러리와 디지털 프린팅 머신을 활용해 자유로운 조색이 가능하다. 또한 생산 시와 동일한 유럽산 원지와 수성잉크를 사용해 실제 생산품과 같은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인터프린트는 디자인센터 운영을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현재 인터프린트는 독일, 이태리 등 세계 각지에 디자인센터를 두고 매해 130여 가지의 새로운 패턴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매해 시장잠재력이 높은 여섯 가지의 패턴을 선정해 발표하는 ‘SIXPACK Design’의 경우 관련 업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도 집중하고 있다.
실린더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는 점도 인터프린트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부분이다. 현재 인터프린트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실린더 제작회사 APE(Asia Pacific Engravers)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터프린트는 보다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1996년 스위스에 자체 잉크 회사 Arcolor를 설립 및 운영해 제품의 질을 높이고 있다.
삼보에스티 황선우 대표는 “데코페이퍼는 인테리어 제품 및 건자재의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어떤 종류의 데코페이퍼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제품의 분위기와 가치가 크게 달라진다”며 “압도적인 품질·디자인을 자랑하는 인터프린트 데코페이퍼를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보에스티는 1990년 설립된 목재 및 인테리어 원자재 전문 무역회사로, 글로벌 데코페이퍼 업체 INTERPRINT, 태국 목재업체 Vanachai, 브라질 목재업체 Berneck 등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해외 파트너 업체들과 한국 독점 에이전시를 맺고, 국내 가구, 건축 및 인테리어 업계에 글로벌 트렌드와 고품질 원자재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