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건축트렌드의 장 ‘제36회 MBC건축박람회’
[fair] 건축트렌드의 장 ‘제36회 MBC건축박람회’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4.10.02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축트렌드의 장
‘제36회 MBC건축박람회’
친환경•기술력 돋보이는 건자재 총망라

 

(주)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36회 MBC건축박람회’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동아전람 - 사이버 건축박람회’와 병행해서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바르고 유익한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신기술 개발 촉진 및 소개, 쾌적한 주거공간 창조 및 새시대의 건축패션 제시, 참가업체의 신제품 발표 및 마케팅 장소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취재 백선욱 기자 (theliving @ theliving.co.kr)

 

 

(주)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36회 MBC건축박람회’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동아전람 - 사이버 건축박람회’와 병행해서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바르고 유익한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신기술 개발 촉진 및 소개, 쾌적한 주거공간 창조 및 새시대의 건축패션 제시, 참가업체의 신제품 발표 및 마케팅 장소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350여 업체가 참가해 바닥재, 벽재, 구조재, 건축정보, 급수위생설비재, 내외장재, 냉난방기자재, 방수단열도장기자재, 유리, 창호재, 전원주택, 기타 건축자재 등 3000여 아이템을 전시, 2014년 트렌드 건자재를 총망라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성을 강조한 제품이 다수 출품되었다. 특히 최고의 친환경 자재로 꼽히는 목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제품들이 선보여졌다.


파레트아트는 대규모 부스에 빈티지 벽체 우드 및 마루, 내추럴 목재, 탄화목재 등의 마감재와 내추럴 목재 의자, 원목가구, 통나무 테이블 등 자체 생산한 다채로운 목재 제품들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OLD NATURAL WOOD’는 고재의 공급 및 규격화를 극복한 핸드메이드 방법으로 고재 이상의 느낌을 표현해 호응을 얻었고, 내추럴한 자연의 색을 조합한 다양한 패턴의 빈티지 우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원익큐브는 프리미엄 원목마루와 신개념 수입마루를 내놓았다. 특히 LM원목마루의 대표제품인 ‘브라이튼 블랭크’는 매끄럽고 세련된 스타일의 원목마루로 오크, 브라질리언체리, 티크 등 자연스럽고 풍부한 색감의 수종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모던함이 돋보이는 리버랜치, 커크우드, 깊은 브러쉬의 아스펜로지, 핸드스크랩트의 반데라 등 제품도 호응을 이끌어냈다. 함께 선보인 셀레니오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독일생산 제품인 셀레니오는 95% 이상 나무로 이루어진 친환경 바닥재다. 높은 내구성과 20여가지의 특별한 디자인이 큰 특징이며 고급스러움까지 표현해 제품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다.


DASWALL은 다양한 종류의 내추럴 벽면 마감재를 선보였다. 최근 트렌드인 북유럽 스타일의 입체칼라루바는 모던 빈티지를 특징 있게 표현해 시선을 모았고, 고가의 염색 천연 무늬목을 적용한 하이 퀄리티 천연 목재 월 씨마는 고급스러움을 내세워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디자인의 촉감을 느낄 수 있는 터치, 목재 무늬결이 입체로 구현된 동조 HPL 판넬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개념 벽지도 다수 출품되었다. 코튼월은 물에 반죽해 롤러로 직접 벽에 바르는 친환경 천연 면벽지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받았을 뿐더러, 항균, 보온, 단열 등 인증을 받은 친환경 기능성 벽지다. 현장에서는 원하는 색깔과 모양대로 ‘면벽지 바르기’ 체험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규조토 세상은 습도조절이 뛰어나 곰팡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능성 벽바름재 아쿠아 한방 규조토를 내놓았고, 지엔에스 벽지는 포름알데히드 저감, 방미, 방오, 항균 등 기능성이 내재된 레자방염벽지, 1mm 두께의 특수고무판이 추가 배접되어 쿠션, 흡음, 단열성까지 더해진 레자쿠션벽지 등 제품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솔라루체는 이번 박람회에 ‘더 엣지(The Edge)’ 평판조명 시리즈를 중심으로 주거공간부터 사무공간, 산업 시설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 인테리어 LED 조명을 선보였고, 대연은 창틀 건조대·행거, 자동·반자동 건조대 등 공간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내놓아 호평을 자아냈다. 또한 대형부스로 참가한 한샘은 바흐 오픈 시스템, 바흐 셔터장 등 실제 한샘제품을 이용한 인테리어공간을 준비해 관람객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