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녹음과 호수의 풍경을 담은 집 '정읍 전원주택'

정읍 전원주택은 건축주가 힐링을 위한 주말주택으로 이용하기 위해 지은 집이다. 주변에 아름다운 호수가 있고, 울창한 숲과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과 함께 하는 전원주택으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잠시나마 복잡한 도심 생활을 뒤로하고,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하기 위해 전원주택을 주말주택으로 이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산이나 강변, 호숫가 등 경관이 좋은 곳에 집을 짓고, 주말이나 휴일에 자연을 즐기며 활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전북 정읍 주택도 건축주가 힐링을 위한 주말주택으로 이용하기 위해 지은 집이다. 주변에 아름다운 호수가 있고, 울창한 숲과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과 함께 하는 전원주택으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정읍 주택은 이러한 자연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조망을 제공해 차분히 쉼에 집중할 수 있는 생활이 가능하다. 주택 디자인은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연출하고 건축주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블랙&화이트의 모던한 외관

주말주택으로 계획된 정읍 주택은 유행을 타지 않는 깔끔하고 매력적인 외관을 갖췄다. 화려한 장식이나 색채 대신,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를 통해 모던한 매력을 잘 드러내고 있다. 특히, 낮고 차분한 느낌의 파사드에 평기와 모임지붕과 세라믹사이딩 외장재를 매치해 정갈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 또한, 북서향으로 입면을 계획해 멀리 호수를 바라보는 조망을 가지면서, 동쪽과 남쪽을 바라보는 측면에도 여러 개의 창을 내어 햇빛을 실내로 가득 들였다. 여러 형태의 창들과 깊이감 있는 디자인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주택의 모습을 연출해준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안정적인 외관이 주변 풍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자연과 함께하는 이상적인 전원주택의 모습을 하고 있다.

여러 형태의 창들과 깊이감 있는 디자인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주택의 모습을 연출해준다.

차분하고 안정적인 외관이 주변 풍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자연과 함께하는 이상적인 전원주택의 모습을 하고 있다.

완벽한 뷰를 즐길 수 있는 개방감 있는 공간

푸르른 녹음과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한 주택은 완벽한 뷰를 살리기 위해 거실과 다이닝룸에 오픈 천장을 적용하고, 고측창과 대형창을 내었다. 주방과 거실이 넓게 트여있는 구조로 공간감이 좋으며 사방에 크고 작은 개구부를 만들어 온종일 실내로 햇살이 가득 들어온다.

공간이 넓고 화사해 보이는 화이트 톤 인테리어에 원목 소재를 더해 모던하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템바보드와 벽장재, 간접조명으로 구성된 돌출 아트월과 우물천장, 실링팬으로 공간에 입체감을 더했다. 복도에서부터 주방까지 단내림 천장에 라인조명과 간접조명을 매립하는 등 심플하고 감각적인 조명 계획도 돋보인다.

주방은 공간에 딱 맞춘 가구로 깔끔하게 정리된 위생적인 공간으로 완성했다. 트렌디한 대면형 주방과 화이트 톤 가구, 대리석 패턴 아트월이 어우러져 화사하고 우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주방 옆에는 보조주방 겸 세탁실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실을 두어 편의성을 높였다. 원목 소재의 식탁과 전구색 조명은 실내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고 따뜻하게 조성한다. ㄱ자형으로 거실, 다이닝룸, 주방의 동선을 연결하고 커다란 창을 통해 바깥 풍경을 액자처럼 담아냈다.

푸르른 녹음과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한 주택은 완벽한 뷰를 살리기 위해 거실과 다이닝룸에 오픈 천장을 적용하고, 고측창과 대형창을 내었다.

주방과 거실이 넓게 트여있는 구조로 공간감이 좋으며 사방에 크고 작은 개구부를 만들어 온종일 실내로 햇살이 가득 들어온다.

복도에서부터 주방까지 단내림 천장에 라인조명과 간접조명을 매립하는 등 심플하고 감각적인 조명 계획도 돋보인다.

트렌디한 대면형 주방과 화이트 톤 가구, 대리석 패턴 아트월이 어우러져 화사하고 우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원목 소재의 식탁과 전구색 조명은 실내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고 따뜻하게 조성한다.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설계된 편안한 주택

주택 1층에 있는 개인 침실은 드레스룸과 욕실을 연결해 편의성을 높였다. 침실은 숙면을 위한 공간인 만큼, 우드 마루와 차분한 색감의 마감재, 심플한 가구 등 깔끔한 디자인과 낮은 채도로 편안하게 연출했다. 붙박이장 설치와 드레스룸으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모던한 감성의 전용 욕실을 만들었다.

서재와 자녀방이 위치한 2층은 두 개의 방으로 구성해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동선으로 설계했다. 책상, 운동기구 등이 배치된 서재는 원하는 생활을 여유있게 계획할 수 있게 꾸며졌고, 침실은 화사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맞춤 가구로 넓어 보이는 공간감을 주었다. 외부에서 실내로 자연스러운 빛이 유입되어 낮에는 불을 켜지 않아도 환하며 심플한 화이트 인테리어로 깔끔하다.

계단실은 평철난간을 화이트로 시공해, 우드&화이트의 아늑한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세로창이 있어 환기에 용이하다. 복도는 좁은 공간이지만 창호를 설치하고, 거실 방향 보이드로 2층에서도 1층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답답해 보이지 않게 했다. 또한, 고측창을 통해 2층에서도 호수 전망을 만날 수 있는 등 모든 공간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을 계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