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아산나눔재단’ 설립 동참
KCC, ‘아산나눔재단’ 설립 동참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1.10.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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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아산나눔재단’ 설립 동참

사회 공헌 사업 펼칠 계획

 

지난 8월, KCC그룹을 비롯한 현대중공업그룹, 현대해상, 현대백화점, 현대산업개발, 현대종합금속 등 범 현대家가 힘을 합쳐 5천억 원 규모의 국내최대 사회복지재단인 ‘아산나눔재단’을 설립했다.

이번 ‘아산나눔재단’ 출범은 현대그룹의 창업자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10주기를 맞아, 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범 현대家 그룹이 자발적으로 모여 이뤄진 것으로, 양극화 해소를 위한 나눔의 복지를 실현하고 청년들의 창업 정신을 고양하기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정주영 명예회장은 ‘복지’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1977년 7월, 500억 원을 출연해 의료 사업과 사회 복지 및 학술 연구 지원을 위주로 하는 아산재단을 설립한 바 있어, 이번 ‘아산나눔재단’ 설립으로 정 명예회장의 시대를 앞서는 혜안과 높은 뜻을 후손들이 이어받게 되었다.

특히 기존 기업의 복지재단이 대부분 법인 재산으로 출범한 것과 달리, 이번 ‘아산나눔재단’의 설립에는 범 현대家의 사재가 출연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여 기부 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KCC그룹의 경우 법인 출연금 150억 원을 비롯, 정상영 명예회장, 정몽진 회장, 정몽익 사장이 사재 50억 원을 출연, 총 200억 원을 기부했다. KCC그룹은 그간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1사 1촌 운동, 태안반도 기름 유출 사고 현장 봉사 활동, 일본 및 중국 지진 피해 복구 성금 기부, 인재 양성을 위한 KAIST, 연세대, 울산대 등과의 산학 협약 체결 등 적극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바 있다.

향후에도 KCC는 기업과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사회 통합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

02-3480-5772 / www.kcc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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