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홈 적용, 힐링 트렌드 강조한 중폭강화마루
한솔홈데코, 신제품 ‘유니크’
신제품설명회와 함께 본격 가동한다
친환경 건자재 전문업체 한솔홈데코(대표:고명호)가 강화마루 신제품 한솔참마루 ‘유니크(Uniqu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솔홈데코가 출시한 유니크는 마루 1장당 너비를 기존 190mm에서 135mm로 좁힌 중폭강화마루로, 마루 폭이 좁아짐에 따라 공간이 보다 넓어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마루 결합면에 최근 유럽에서 유행하고 있는 섬세한 V홈을 적용하여 원목의 느낌을 더욱 사실감 있게 살린 제품이다.
한솔홈데코는 유니크 출시와 함께, V홈이 없었던 기존의 광폭마루에까지 V홈을 적용함으로써, 국내 강화마루업체 중 유일하게 광폭, 중폭, 소폭 등 강화마루 전 규격에 걸쳐 V홈을 적용한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
V홈은 제작원가 상승의 원인이 되어 국내 기업 뿐만 아니라 수입품도 광폭 마루에까지 적용하는 것을 꺼리고 있는 기술이지만, 한솔홈데코는 모든 제품에 V홈을 적용하여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제품은 최근 건자재 시장의 ‘힐링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나무 본연의 편안하고 밝은 컬러와 올 오버(ALL OVER)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이 바쁜 일상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도록 안락함과 정서적인 안정을 느낄 수 있게 한 제품이다.
특히, 최근 층간소음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강화마루가 뜬 구조 시공과 PE-Form완충작용으로 경량충격음 (바닥에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나 의자 같은 가구를 끄는 소리 등 딱딱하고 가벼운 소음) 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대안으로 꼽히고 있는다는 것이 이곳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함께 지난 3월15일 대리점 사장단과 본사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설명회를 열어 ‘유니크’에 대한 설명과 품평회, 생산라인 투어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리점 사장단 대표 (주)신안의 이덕창 이사는 ‘유니크를 실제로 보니 V홈적용으로 보다 사실감 있는 원목의 느낌을 살릴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패턴과 컬러 등 더욱 다양해진 제품을 볼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한솔의 제품력을 최대한 살려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더욱 전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영업부 서범석 팀장은 한솔홈데코의 유니크는 나무 본연의 내츄럴 패턴으로 자연에 최대한 가까운 느낌을 살리는 한편, 층간 소음을 일정 정도 줄이는 효과도 낼 수 있어, 아파트 주거 문화에 적합한 마루라고 설명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본사와 대리점 간 과감한 지원과 긴밀한 협조체제로 상생의 발전을 이루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제품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과 향후 시장 전망, 시장확보를 위한 전략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신제품 유니크는 지난 3월20일을 기준으로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갔으며 25여억원의 설비투자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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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2팀 이정표 팀장
현재 한솔홈데코 생산공장에는 며칠째 철야가 계속되고 있다. 신제품 ‘유니크’의 출시를 앞두고 완벽한 제품 출시를 위한 작업이 생산라인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정표 팀장은 완벽한 제품출시를 위해 이틀째 철야 근무중이다. “유니크의 가장 큰 특징은 결합면에 V홈을 적용한다는 점입니다.
V홈은 제작원가 상승의 원인이 되어 국내 기업 뿐만 아니라 수입품도 광폭 마루에까지 적용하는 것을 꺼리고 있는 기술이지만, 한솔홈데코는 모든 제품에 V홈을 적용하여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합니다.
이는 원목의 느낌을 더욱 사실감 있게 살리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그 차이는 시공 후 확연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내 강화마루업체 중 유일하게 광폭, 중폭, 소폭 등 강화마루 전 규격에 걸쳐 V홈을 적용한 제품을 한솔홈데코 익산 공장에서 생산하게 됩니다”
이 같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 한솔은 투자비를 늘리는 등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일각에서는 어려운 시기에 힘들지 않겠느냐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진하겠다는 의지로 자사는 설명하고 있다.
이정표 팀장은 “본격적인 제품이 출시되고 시장에 뿌려지게되면 소비자는 물론 유통점에서도 좋은 반응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차질없는 제품 생산을 위해 다소 고생스럽지만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우리가 고생한 만큼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한다는 보람으로 철야작업도 긍정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