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에 자리잡은 현대홈앤큐는 지난해 오픈한 현대L&C의 대리점이다. 설립한 지 1년 남짓한 신생 대리점이지만, 이승락 대표의 짧지 않은 업계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 국내 대표 종합 건자재 기업인 현대L&C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이승락 대표를 만나 현대홈앤큐와 현대L&C 제품의 경쟁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빠른 대응력, 우수한 시공력을 자랑하는 수도권 대리점
이승락 대표는 현대L&C 본사 출신이다. 본사 직영점에서 10여 년간 근무했으며, 이러한 본사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도권 최고의 건자재 유통기업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지난해 9월 현대홈앤큐를 설립했다.
이승락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경력을 바탕으로 건자재 유통기업 운영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며 “사업성, 경쟁력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경기도 양주에 대리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대홈앤큐는 PVC장판, LVT(데코타일), 디럭스타일, 강마루 등 바닥재와 벽지 펫월을 유통·시공하고 있다. 펫월 수도권 총판을 맡고 있으며, 서울 북부,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홈앤큐는 본격적으로 운영한지 1년이 조금 지났지만, 빠른 성장을 보이며 수도권 대표 대리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경쟁력이 확실하기 때문. 먼저, 500평 규모의 부지에서 대형 창고를 운영, 압도적인 재고량으로 거래처가 원하는 제품을 언제든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경력 20~30년의 베테랑으로 구성된 시공팀을 운영하고 있어 최고의 시공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오랜 본사 근무 경력으로 현대L&C 제품의 장점과 셀링포인트를 명확히 알고 있다는 점 역시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다.
이승락 대표는 “본사 근무경험으로 제품과 시공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가능했다”며 “이러한 요인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온라인 유통·시공 채널인 ‘바닥재365’를 오픈했다. 바닥재365는 인테리어 업체, 소매점, 일반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채널로, 현대L&C의 다양한 바닥재 제품과 펫월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현대홈앤큐는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빠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반려동물벽지 ‘펫월’ 큰 호응 기대
이승락 대표는 현대홈앤큐가 설립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현대L&C의 제품 경쟁력을 꼽았다. 뛰어난 품질, 디자인은 기본이고, 제품에 저탄소·친환경 요소를 적극 도입해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 대한아토피협회 추천 제품 인증을 획득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게 큰 특징이라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특히, 최근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반려동물벽지 ‘펫월(Pet Wall)’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그는 말했다. 펫월은 반려동물의 행동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고기능성 프리미엄 레더벽지로, 반려동물이 긁거나 물어뜯어도 쉽게 손상되지 않는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청소 및 유지관리가 용이할뿐더러, 깊은 입체감과 트렌디한 컬러로 감각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반려동물 친화적인 제품을 의미하는 PS(Pet Safety)인증도 획득했다.
이승락 대표는 “1500만 반려인 시대를 맞아 펫테리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 시장에서 펫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내구성·디자인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동물병원, 애견카페, 반려동물 동반 식당 등 반려동물 관련 시설이 계속해서 늘고 있어,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이러한 상업 공간에서도 호응이 기대된다”며 “제품의 장점이 뚜렷한 만큼 널리 알려지면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활발한 영업활동 전개, 꾸준한 성장세 보일 것
이승락 대표는 현대L&C와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자신했다. 특히, 본사와의 협업을 통해 펫월의 입지를 높이고 반려동물벽지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기업의 성장전략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종합 인테리어, 종합 건축까지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이승락 대표는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영업의 기본 원칙을 준수하며, 노력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현대L&C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현대홈앤큐를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